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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

나이키 축구화 마지스타 오퍼스2 AG -PRO 구매평~!^^

나이키 축구화 마지스타 오퍼스2 AG -PRO 구매평~!^^


초,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축구를 무척 좋아했습니다. 매일 점심시간 , 토요일 , 일요일마다 

친구들과 축구를 하곤했는데... ㅎㅎ 군 전역 이후로는 축구를 거의 하지 않다가 30대가 넘어서야...

일요일마다 운동을 나가고 있습니다. 운동을 안하다가 다시 시작해서 그런지...

발목 , 종아리 ,허벅지등에 통증이 생기고... 한번 경기를 하고 나면... 한 2~3일동안은 다리가 너무 쑤시네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생각하며 축구화가 문제일꺼라는 판단으로 축구화를 하나씩 구입하고 있습니다.ㅋ




이번에 구입한 마지스타 오퍼스2 AG 제품입니다. 기존에는 머큐리얼 베이퍼 , 마지스타 온다를 신었었죵...

나이키 축구화 중에 마지스타 제품은 무게가 생각보다 가볍습니다. 

외피도 부드럽고 착화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축구화를 딱 맞는 사이즈 265 사이즈를 신었더니... 종아리 뒷쪽이 너무 불편해서 사이즈 업을 했습니다.

머큐리얼 벨로체 270 , 마지스타 오퍼스2 AG 270 제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엄지발 앞쪽으로 1.5CM   여유가 있습니다.


일단 오퍼스2 AG 제품은 호불호가 갈리는 제품은 분명한듯 합니다. 

조금은 투박하고 날렵해보이지 않으며...

무게감이 있어보이는 디자인...ㅎㅎ 그나마 검정색이기에 무난해 보이는 듯하면서도 

돌기가 돌출되어 있기 때문인지... 특이해 보이는 디자인을 갖고 있기에... 

디자인 점수로는 그리 높은 점수를 주지는 못할 듯 싶습니다.




이 제품을 제가 구입한 이유는 바로 스터드 때문입니다. 인조잔디용 스터드인 AG 모델이다보니

인조잔디에서 운동을 할 때 발에 무리가 덜가고 접지력 또한 좋다고 하는 말들을 들어보고 나니...

AG 스터드 모델을 구입하려고 찾아봤지만... 생각보다 높은 가격과 국내에는 정식발매되는 제품이 없고

해외에서 직수입을 해야 하는 상황이였기에... 포기를 하고 있던차...ㅎㅎ

국내 나이키에서 처음으로 AG 모델을 판매를 시작하고... 시작과 동시에 온라인, 오프라인등에서 세일을

해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할 수 있었습니다.


출시 가격은 24만원대 아울렛 할인 50%로 인하여~ 10만원 초반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25%를 하여

10만원 미만에 이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네요...ㅋㅋ 사실 몇일 전에 아울렛 갔을 때 16만원에 판매를 하고

있기에... 구매를 고민했었는데... 할인에 할인이 중복되어... 아무 고민도 없이 구입을 했습니다. ㅎㅎ





일단 가장 최근 모델인 머큐리얼 벨로체 제품과 비교를 해보자면 사이즈는 머큐리얼 제품과 거의 비슷하게

나온드 합니다. 하지만 머큐리얼 가죽보다는 마지스타 오퍼스 가죽이 조금더 빳빳한 느낌입니다.

마지스타 오퍼스2 제품이 새제품인지는 몰라도 집에서 신어봤을 때에는 머큐리얼 제품이 더 부드럽고

착화감이 좋은 느낌입니다. 인터넷 상에서... 축구화를 구입할 때 가능 하면 딱맞는 사이즈를 구입해라.

축구화 가죽이 나중에는 조금 늘어난다. 라고 하는데... 제가 몇몇 축구화를 신으며 느끼는건...

늘어나긴 하지만... 처음 신었을 때 딱맞는 느낌에서 약간 늘어나는 것이지... 발이 편하게 느낄만큼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축구화를 구입 하실 때에는 신었을 때 너무 꽉 끼거나 외피에 발가락 모양이 튀어

올라오지 않는 정도의 사이즈를 구입하시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기존에 260~265 제품들을 신었습니다.


미즈노 바사라 260 , 이그니터스 260 , 마지스타온다1 265 ,  머큐리얼 벨로체 270 , 아디다스 265 제품들

을 신었었는데요. 지금 현재 벨로체만 매일 신고 있습니다. 축구화 안에서 발가락이 자유롭고 

앞코 길이가 조금 여유가 있지만 크게 불편함을 모르겠습니다. 


마지스타 오퍼스2 AG 제품은 캉가라이트 가죽을 사용했다고 하는데... 아직 실착 전이라 그런지

어떤 부분이 좋은건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나 기존에 1보다는 두깨감을 갖고 있으면서도

무게는 확실히 가벼워진듯 합니다. 벨로체 270보다 가볍게 나왔습니다.




사실... 동호회 축구를 하면서 축구화가 좋다고 실력이 좋아지는 건 아니지만...  높은 등급에 축구화인만큼

ACC / 캉가라이트 / 포론인솔 / 일체형텅 / 무게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다지만... 

실력에 큰 향상을 줄꺼라는 것보다는 스터드로 인한 발의 편안함...  발목과 무릎 통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라는 마음으로 이 축구화를 구입했습니다. 


이 제품을 실착하면서 느낀 불편한 점은... 일체형 텅 때문인지 신발을 신을 때 발등이 조금 걸립니다.

텅이 더이상 늘어나지 않다보니 텅 끝 부분이 발을 널을 때 발등에 걸려서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원래 265 제품을 구입 해볼까 하다가... 찢어 질 것 같은 느낌에... 270을 구입한 부분도 있습니다.

이 제품을 구입 하실 때 발등이 높은 분들이라면~ 사이즈를 조금 고려해보셔야 할 듯 합니다.




AG 스터드입니다. 기존에 원형 스터드랑 큰 차이가 나지 않는듯 합니다. 

나이키의 기존에 AG 스터드는 갯수가 좀 많아서 좀 안정적으로 보였는데... 

이 제품은 스터드 갯수가 HG랑 거의 비슷한 갯수를 갖고 있어 발이 얼마나 편할지... 의문입니다.

온라인 상에서 현재 스터드 길이가 나이키 FG와 비슷하다고 하시는데...  조금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스터드의 길이 축구화의 전체 높이는 FG 모델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스터드 주변에 오돌도돌한 바닥면이

밑으로 많이 내려와 있습니다. 축구화의 전체 높이를 올린 것은 맞지만 축구화 바닥면과 스터드 끝까지의

길이는 HG 제품보다 짧습니다.  저 오돌도돌한 부분이 스터드가 지탱해야할 무게를 분산 시켜주지

않을까? 하는게 제 추측 입니다.ㅎㅎ 또한 스터드 중앙으로 구멍이 나 있는데... 이부분은 과연 어떤 효과를

줄지??ㅎㅎ 빨리 실착을 해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마지스타 오퍼스2 AG의 느낌은 단단한 갑옷 같은 느낌입니다. 머큐리얼은 무게와 날렵한 디자인 때문인지

외피 가죽이 상당히 가볍고 부드럽습니다. 그만큼 발이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이거 신고 축구화에 한번 밟히면... 정말 맨발 같다는 느낌이 들정도거든요. 

하지만 마지스타 오퍼스2 AG 제품은 외부에서부터 단단한 느낌이 들면서도 무게가 가볍습니다.


기존에 온다1를 신었을 때 발이 상당히 편했습니다. 265 사이즈인지라 발가락이 조금 접혀서 불편했었는데

마지스타의 편안함이 그대로 일꺼라 생각했던 부분은 조금 차이가 있을 것 같습니다.

기존 마지스타에 비하여 날렵하게 디자인을 해서 그런지 인솔의 크기도 차이가 나고 착화감도 차이가 

있습니다. 가죽이 달라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네요.ㅎㅎ


일요일이 언능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