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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노하우

이천 장날 2일 7일장 볼거리.

이천 장날  2일 7일장 볼거리.



경기도 이천에 살고 있는 제게 장날은 사람사는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서울과 도심권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경기도 이천 하면 시골? 논밭 뿐이 없는 곳으로 알고 있지만

제가 이곳에서 살아오며 느낀 것은... 시골이 아닌 도시의 느낌입니다.


사실 장날? 하면 요즘 젊은층과 학생들은 장날이 뭔지도 모를만큼 거의 없어지고 

지방과 시골에서 아직까지도 5일장 7일장 등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경기도 이천은 

2일과 7일 12일 17일 22일 27일날 장이 열립니다.



사실 이곳에 살면서 장에 나가서...  뭘 사거나?? 보거나 먹거나 한 것은 많지 않습니다.

저또한 사람이다보니 편한것을 쫒다 보니.. 시장이 아닌 마트로 향하게 되고  마트중에서도

이천에서 가장큰 마트인 이마트만 가고 있으니깐요@@;;


제가 예전에 살던 곳은 지방이다보니 시장이 매일같이 열려 있고 노점에서 혹은 시장안에서

아주머니들이 아주 싼 가격에 물건을 판매하고 흥정하는 관경을 볼 수 있엇지만

시골인 이천에서는... 그런 시장이? 존재하질 않습니다.  시내는 존재하지만.. 시장이 없다니..

시골이다보니?? 다들 자급자족을 하는지 이해가가질 않습니다.


이천 주변 곳곳에 마트들이 있다보니 시장이 없는 것인지.. 원래부터 시장이 없었떤 것인지. 의문이 드네요.



어렸을 때에는 부모님께서 이렇게 시장에 나가서 뭘 사주시곤 했는데..

사실 그땐 햄버거 ,피자가 더 좋았었거든요??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장구경갔다가... 어찌나 먹고싶던지..ㅎ

그자리에 앉아서 먹고 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참 맛있네요.

그리고 장사하시는 분들의 목소리와 길을 지나는 사람들이 활기차 보입니다.



사실 요즘은.. 인터넷이 발달하고 마트가 생겨나면서... 길거리에서 이런 풍경을 보는게 쉽진 않죠.

이렇다보니 동대문, 남대문 , 명동이나 가야.. 사람들이 북적거리며 사람사는 느낌이 풍겨지는 듯 합니다.

저 어렷을 때는 정말 시장에 사람도 많고 마트가 적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부모님과 아는 분들과

인사나누기 바빳었는데 말이죠... 세상사는게 점점더 각박해 지는 것처럼보여 마음이 아프네요.



마트에만 다니다보니... 어느새인가부터 마트에서 모든제품을 구입하고 있습니다.  사실 가격이 싸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마트에서 구매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한번쯤 시장에서 파는 제품과 마트에서 파는 제품의

가격을 비교해보면... 약간은 놀라실 겁니다.  사실 마트에는 없는 제품이 없을만큼 많은 제품을 구비하고 있어

편리하지만.. 가격도 싸다? 는 생각해봐야 할부분인 것 같습니다. 시장안에 있는 가게들중에는 마트에서보다 더

싼 가격으로 여러가지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ㅎㅎ 여유있게 시장을 한번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