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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생활

4짜 배스... 간만의 손맛 ㅠ.ㅠ;


4짜 배스... 간만의 손맛 ㅠ.ㅠ;


한동안 빅배스를 잡기 위해 고전하고 있떤 중... 45짜의 배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5짜 배스가 아닌 것이 조금은 아쉽지만 꽝치지 않은 것에 만족하며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ㅋ



3년전부터 취미생활로 시작하게 된 배스낚시... 아직도 초보티를 못 벗어 나고 있지만 마음과 열정 만큼은...

프로만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집 근처에 작은 저수지가 있다보니 자주 그곳으로 낚시를 가곤합니다.

그곳에서는 20cm가 안되는 배스들이 무척 많습니다. 늘 잡아도 작은 녀석들이 대부분이구요.

그렇다보니 최근들어서 30cm 이상의 배스를  잡으면 엄청난 손맛을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갖고  여러곳을 다녀왔지만..

배스들이 하수인 저를 알아보고 제 미끼에는 관심을 갖어주지 않더군요...ㅎㅎ


이럴 땐... 나만의 육감보다는 다른 고수분들의 채비를 눈여겨 보는 것이 좋은 방법 중에 하나겟죠 ?ㅋㅋ

옆에 분들이 입질이 들어왔습니다.  채비가 버징인데... 배스가 치고 올라온다는 소리를 듣고 바로 채비 교체!

쉐드 웜으로 교체 후... 첫 캐스팅에 바로 입질이 옵니다. 이 놈이 바로 그 버징에 히트 된 놈입니다.


바로 앞 수초지역에서 히트 된 배스라 크게 손맛을 보진 못했지만 이렇게라도 배사장님 얼굴을 뵈었으니 만족되네요.


몇일 전부터 날씨가 무척 좋습니다. 낮에는 덥다고 느낄 정도로 좋아진만큼 배스들이 수초 지대 및에 숨어 있으며

산란인 끝난 것인지?? 수면위로 떠다니는 배스들이 많이 목격되는 듯 싶습니다. 아직까지 버징은 아닐 것이라는 

제 짧은 생각과 다르게... 버징에 시기가 온 것 같아 마음이 더욱더 들뜨네요~^^


경기북부도 이제 시작 됐습니다~!!^^



올해 시즌도 이제 시작된 듯 싶습니다.  올해는 꼭 50cm가 넘는 빅배스를 잡아서  블로그에 포스팅하는 날이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