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를 보다가 방송에서 볼링치는 것이 나왔습니다.
와이프가 본인이 볼링을 좀 친다고 하길래... 나도 옛날에는 좀 쳤는데... 하니까
시합을 하자고 하더군요^^;;
승부욕이 강한 제게 도전장을 던지길래 ㅇㅋ 한판 하자고 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내가 남자인데... 너한테 지겠냐? 라고 하니... 웃으며 본인은 잘 친답니다.
그래서 다른 말 없이 바로 옷입고 가까운 볼링장으로 고고~!
게임 시작하기전 자신감 넘치는 와이프께서 스타트를 하십니다.ㅎㅎㅎ
저도 몇년 이상 친적이 없던지라... 조금은... 불안했지만... 몇번 던지고 나니
예전에 쳤던 기억이 나기 시작합니다.
첫 게임은 간발에 차이로 제가 이깁니다. ㅎㅎ 몸도 다 풀렸고 예전 치던 실력이 나오려고
하던차에 게임이 끝났습니다. ㅎㅎ 승부욕 강한 와이프님께서 3판으로 가자고합니다.
나 이제 몸풀려서 제대로 칠 수 있겠는데? 돼겠어? 그러니 본인도 이제 실력 나온답니다.ㅎ
2차전에 들어갔는데... 와이프 힘이 다 빠졌습니다.ㅋㅋㅋ
제가 2차전까지 모두 이겼습니다. ㅋㅋㅋ 와이프가 조금은 아쉬운 듯 하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정한 것이죠 ?ㅎㅎㅎㅎ 그래도 간만에 와이프와 운동하니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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