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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모든걸 직접하다보면... 못할 것 없다는 걸 알수 있다.

요즘 세상... 너무나도 편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이다. 전화 한통화면 모든 걸 구입할 수 있고

모든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몇번의 클릭만으로 바닷가에서 바로 잡은 고기를 집에서 먹을 수 있고

잠자리에 누워 친구들이 뭘하며 지내는지 알 수 있으니 말이다.

 

이렇게 세상이 편해지다보니 나 또한 점점더 다른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모든 걸 해보기 전에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으려하고 돈을 지불하고서라도 직접 하지 않으니 말이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내가 직접해야 되는 상황이 오기 마련이다.

이럴 때 나는 못하니깐 미뤄야지? 나중에 다른 누군가에게 부탁을 해야지 하는 생각부터 하게된다.

오늘은 몇가지 일들을 직접 해봤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렇다고 돈주고 하는 것만큼 잘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못봐줄만 한 것 같지는 않다.

내가 직접하다보니 마음도 가고 정도 들고...  어찌보면 이게 사람 사는 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