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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자동차 경정비 혼자서 할 수 있다! ㅎ

지난달부터 차에서 작은 소음이 올라오길래.. 동네 카센타에서 수리를 받았습니다.

카센타에서도 원인이 무엇인지 판단이 어렵다고 하여 관련 부품 하나씩 교체를 했었는데요...

사실 차에 대해서 잘 모르고 혹시라도 잘못될까봐 걱정이 되서 손을 안됐었는데...

 

카센타에 몇번을 방문해도 소리를 잡지 못하고 엄한 부품들만 교체를 하다보니 ...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뒤로 교체 할 때 필요한 몇가지 부품을 구입 한 후에 제가 직접 교체를 할 수 있는 것들은 직접 해봤습니다.

그리 어렵지가 않더군요. 그래도 전문 정비기술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조금은 시간이 걸리지만...

그래도 차에 애정도 생기고 나름 뿌듯한 마음이 들더군요.

 

그리고 제가 교체하고자 하는 것들을 인터넷 동호회를 통해서 정보를 습득하고 직접 교체까지 하다보니...ㅎㅎ

차에 대해서 몰랐떤 것들을 하나씩 알아가는 것 같아서 더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어짜피 죽을 때까지 어떤 차이든간에 운전을 하고 살텐데... 차야 거의 다 비슷비슷한 구조를 갖고 있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비슷한 원인이 발생하기 때문에 엄한 놈을 교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도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자들이라면 너무나 쉽게 작업을 할 수 있지만... 카센타,정비소에서는 너무 터무니 없는 공임을 붙여

차주에게 부담을 너무 주는 것 같아서 더욱더 직접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는 직접 정비를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동호회 까페를 자주자주 들락날락 걸리면서 많은 정보를 얻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겟죠?ㅎ

 

사실 자동차를 몇년동안 끌고 다니면서도 동호회 활동을 거의 안했었는데... 왜 사람들이 동호회 활동을 하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마 1년 정도 지나면 왼만한 고장은 직접 고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