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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

남자 아이 독특한 머리 스타일

남자 아이 독특한 머리 스타일 


한동한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머리를 안 잘라줬더니 헤어 스타일이 엉망이네요..

그래서 간만에 가까운 미용실로 아들을 데리고 갔어요~!^^





지난번에 왔을 땐 머리 손댈려고 하면 울기만 했던 아들놈이 이제는 머리 자르는데도 

얌전하게 잘 잘라줘서 너무 이쁘네요.

어렸을 때부터 좀 튀게 키우고 싶어서 재밌는 옷 , 머리스타일을 고집하는 아빠 덕에..

이번에도 요즘 유행한다는 남자 머리를 총 집합합니다!ㅋ





아들이 절 닮아서.. 앞 머리가 3짜에요..ㅠ.ㅠ; 와이프가 항상 걱정입니다.  

이제 5살이 되었는데도.. 머리가 너무 안자라고 숫도 없는지라... ㅎㅎ

일단 베컴 스탈머리, 모히칸 , 투블럭 , 스크레치까지 해달라고 했어요.


미용실 누나가 너무 착해서 이것저것 잘 해주세요 ㅋ





대략적으로 자르고 나서 나름 만족스러운데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뒤쪽에 꽁지를 만들어 묶어 줬어요..ㅎ

이렇게 해 놓으니 너무 귀여워 진 것 같네요.

나중에 아들놈이 커서 사진 보여주면 뭐라하는 건 아닌지.. 모르겟네요.



이제 5살이 되었다고 나름 자기만에 스타일이 있는지라... 거울보고 본인도 만족하더라고요.

머리도 잘 짤라주고 해서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사줬어요.





기분 좋을때만 하는 V 오늘은 난발하네요. ㅎㅎ

제 아들 머리 어떤가요?? 제가 어렸을 때 해보고 싶었던 머리지만...

그때 당시에는 왜 그렇게 창피했는지...  아직 창피를 모르는 우리 아들..ㅎ

아빠가 해보고 싶었던 모든 걸 해줄꺼야~!




^^